보도자료

제목
(국조실)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, 충남 미세먼지 주요 배출 현장 점검
등록일
19.05.15
조회수
1634
게시글 내용

- 석탄발전소 및 석유화학업체 대기오염물질 관리실태 점검 -


□ 국무총리 소속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(문길주 민간위원장, 이하 미세먼지 특위)는 5월 15일(수), 국무조정실, 산업통상자원부, 환경부, 충청남도 등 정부․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충남 소재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와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배출업체를 방문했습니다.


    * (참석)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 문길주 위원장, 권오철·배귀남·배민석·우정헌·이미옥·추장민 위원, 국조실, 산업부, 환경부 및 충남도 관계자 등


 ㅇ 이날 방문은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 중 하나인 석탄발전소와 사업장 관리실태를 확인하고,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업장 불법 배출행위와 관련하여 방지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.


    * 석탄발전소와 사업장의 초미세먼지 배출 비중은 각각 14%, 40%(’15년 기준)


□ 우선 당진화력발전소에서 미세먼지 집진장치와 탈황·탈질설비 등 환경관리시설의 운영현황과 성능개선 계획을 청취하고, 관련 시설을 점검했습니다.


 ㅇ 또한 야외 저탄장(석탄 저장장소)을 찾아 석탄 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 감소대책을 확인하고, 저탄장의 옥내화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.


□ 오후에는 대산산업단지로 이동하여 실시간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시 현장을 점검한 후, 산단 내 주요 업체를 방문해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관리실태를 확인했습니다.


 ㅇ 환경부가 운용하고 있는 이동측정차량은 대기질 측정․분석장비를 장착하고 있어, 사업장에 출입하지 않고서도 다량 배출 사업장을 1차적으로 선별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효율적으로 단속할 수 있습니다.


□ 끝으로, 미세먼지특위 위원들과 정부․지자체 관계자, 산단 업체 관계자가 함께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.


 ㅇ 이 자리에서 문길주 위원장은 “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역할이 크다”라며, “기업의 입장에서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지만,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야 하며, 그 과정에서 특위도 힘을 보태겠다”라고 말했습니다.


 ㅇ 또한, “새로운 대책 발굴 못지않게 기존 대책이 제대로 현장에서 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”고 하면서, “이번 방문에서 보고 들은 것들은 하반기에 수립되는 ‘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’ 등 정부 대책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다 하겠다”라고 강조했습니다.


<현대오일뱅크 발전시설 및 원유저장시설 점검>


<동서발전 환경관리시설 운영현황 및 성능개선 계획 청취>


<미세먼지특위 위원, 정부·지자체 관계자, 산단 업체 관계자 저감 대책 간담회>



첨부
★190515 [보도자료] 미특위 충청권배출사업장 현장방문_최종.hwp