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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국조실) 이낙연 국무총리, 미세먼지 추경 관련 방지시설 지원사업 현장 방문
등록일
19.05.16
조회수
199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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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이낙연 국무총리는 5월 16일(목) 오전 충북 오창과학산단 내 미세먼지 방지시설 사업현장을 방문했습니다. 

   * (참석) ▴기   업: 에코프로 대표(이동채), 이엔드디 대표(김민용), 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(이명재)
                ▴ 지자체: 충북도지사(이시종), 청주시장(한범덕)
                ▴ 정  부: 환경부 차관(박천규), 중기부 기획조정실장(김영환) 


ㅇ 이번 방문은 정부가 지난 4.25일 국회에 제출한 미세먼지 추경과 관련해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미세먼지 방지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.


□ 이 총리는 ’소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사업*‘ 등 미세먼지 추경사업에 대해 환경부와 충북도로부터 보고를 받고, 에코프로사 대표로부터 방지시설 설치계획 설명을 들은 후 사업장 내부로 이동해서 여러 공정과정에서의 미세먼지 발생 방지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.

    * (‘19년 본예산) 80억원, 182개사, (추경 정부안) 1,018억원 1,815개소


□ 현장에 참석한 기업과 지자체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방지시설 설치 필요성을 인식하고는 있으나, 영세기업들의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방지장비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, 영세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 등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예산 지원을 희망했습니다.


□ 업체 구내식당에서 이어진 오찬간담회에서는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생산기업(이엔드디)도 참여하여 수송부문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,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.


ㅇ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은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, 엔진교체,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에 대한 현장수요가 많고 호응이 높은 만큼 정부가 적극 지원할 필요성이 높다고 제안했습니다.


□ 이 총리는, 올 봄과 같은 최악의 미세먼지 사례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, 다가오는 겨울의 고농도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미세먼지 감축사업도 더욱 가속화하여 충분한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습니다.


ㅇ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추경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국회와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

□ 정부는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등 감축효과가 큰 핵심사업과 저소득층 마스크 보급 등 국민건강을 위해 시급한 사업을 추경에 편성한 만큼, 국회가 추경을 확정한 이후 즉시 사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사전입찰심사, 실수요자 대상 사업설명회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입니다.





첨부
190516_미세먼지_추경사업_현장방문_보도자료(최종).hwp