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세균 국무총리, 세계 최초 부생수소 발전소 준공식 참석
-정 총리,“추가오염물질 없는 친환경 발전소, 수소경제 선도국 도약 위한 큰 걸음”-
-“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기가와트 생산(누적), 세계시장 주도할 것”- |
□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28일(화) 오후,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(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해변길 소재)
준공식에 참석하였습니다.
* (참석) ▴ 정부(2) : 정세균 국무총리,산업부 차관(정승일)
▴ 지자체(3) : 양승조 충남도지사, 김명선 충남도의회의장, 맹정호 서산시장
▴ 기업(5) : 한화에너지대표이사(정인섭), 동서발전사장(박일준), 두산퓨얼셀대표이사(유수경),
한화토탈부사장(김형준), 대산그린에너지대표이사(김영욱)
□ 정 총리는 지난 7.1일 “제1차수소경제위원회”에 참석, 민관위원들과 ‘수소경제활성화’를 위한 정책을
심의·의결한 이후,
ㅇ 7.3일 완주수소충전소와 현대차 전주공장 현장 방문을 통해 수소모빌리티 현황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.
ㅇ 이후 수소모빌리티와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의 또다른 축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에 참석, 에너지
분야에서도 수소경제로의 이행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하였습니다.
|
|
|
|
| 참고 : 수소연료전지원리및특성 |
|
|
|
|
|
|
|
ㅇ 원리 : 수소(H2) +산소(O)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+열생산
ㅇ 특성 : 他발전 대비 도시형으로 적합한 환경친화적 청정에너지
- 오염물질(SOx, NOx,미세먼지)발생이 없으며, 종합효율이 75~90%(전기효율42~60%)으로 현존 발전기술 중 가장 높음
- 他발전 대비 소음이 매우 적음 - 10m거리에서 65dB(피아노소리) 수준
- 他재생에너지원 대비 공간효율성 우수 (10MW당 2,000m2, 태양광 대비1/66 및 풍력 대비 1/20 면적 필요) |
□ 특히 금번에 준공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“부생수소”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로,
ㅇ LNG에서 추출한 수소를 사용하던 기존의 연료전지 발전소와 달리, 인근 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
하여, 공정에서 태워지거나(혼소) 버려지던 부생수소를 직접 투입함으로써, 추가적인 온실가스(이산화탄소) 배출도
없는 친환경 발전소입니다.
ㅇ 이에, 금번 발전소 준공은 수소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과도기에 사용되는 추출수소를 넘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
수소를 활용하는, 본격적인 수소경제로의 이행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□ 아울러,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 필터를 통해 공기중의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하여, 성인 약
35만명이 숨쉴수 있는 깨끗한 공기를 발전소 인근지역에 공급하고,
ㅇ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0만MWh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하여, 근처의 전기 수요지에 공급하게 되므로,
전기생산지와 수요지를 인접시키는 분산형 전원의 취지에 부합하는 발전소입니다.
* 전기생산지와 수요지가 인접할 경우 별도의 송전망 투자가 필요 없으며, 환경부담도최소화
□ 정 총리는 대한민국은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 보급량의 40%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,
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GW를 생산(내수 8GW 보급)해서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언급하며,
ㅇ 전세계적인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추세에 따라 본격적인 ‘수소경제 성장기’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지금이 매우
중요한 때이며, 정부도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‘수소경제위원회’를 조기 출범(7.1일)시키는 등 필요한
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.
□ 마지막으로 정 총리는, 우리나라 경제에 큰 기여를 해온 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다시 한번 그린뉴딜과 수소산업의
새로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관계사들에 감사를 뜻을 전달
하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