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제목
- (과기부) 초미세먼지 문제의 과학적 대응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
- 등록일
- 20.01.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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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미세먼지 문제의 과학적 대응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
-과기정통부, 「동북아-지역연계 초미세먼지대응기술개발」 사업단장 공모 -
□ 과학기술정보통신부(장관 최기영, 이하‘과기정통부’)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분석과 국제협력연구기반 구축 등을 위한 신규R&D 사업*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1월 30일부터 30일간‘동북아-지역연계 초미세먼지 대응기술개발 사업’의 사업단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.
* ‘20년45억 원 지원(’20~‘24, 5년간(3+2) 총 458억원 지원 예정)
ㅇ 과기정통부는 심층적인 평가를 거쳐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고 향후 5년간 사업관리 권한과 성과 창출의 책임을 부여할 계획이다.
□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미세먼지 현상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국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범부처 R&D사업*을 추진해 왔으며
* 미세먼지 범부처프로젝트(‘17~’20, 총457억원 / 과기정통부, 환경부, 복지부 공동)
ㅇ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학생들에 대한 노출 저감을 위한 맞춤형R&D 사업*도 교육부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.
* 에너지·환경통합형학교미세먼지관리기술개발‘19~’23, 총306억원)
ㅇ 또한, 올해 2월에는 동아시아의 미세먼지 이동현상을 관측할 수 있는 천리안위성 2B호를 발사할 계획이다.
□ 이에 더하여, 과기정통부는 미세먼지 분야 ‘20년도 신규 사업으로 ’동북아-지역연계 초미세먼지대응기술개발‘ 사업을 착수한다.
□ 동 사업은 초미세먼지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,더욱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현상규명, 중기예보, 중장기 전망, 맞춤형 관리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.
ㅇ 먼저, 현상규명 분야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상세 물리/화학적 특성과 변화과정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한다.
- 또한, 동북아 지역의 초미세먼지 발생특성 규명을 위한 동시 공동측정 수행 등 한·중·일 연구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, 초미세먼지의 장거리 이동과 국외 영향 분석을 위해 천리안위성 2B호(올해 2월 발사 예정)의 관측 데이터를 활용하게 된다.
ㅇ 중기예보 분야는 우리나라의 기상환경과 초미세먼지의 특성을 반영한 중기 예측 모델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로, 미세먼지 예보체계에 적용 시 예보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
ㅇ 중장기 전망 분야는 동북아시아 국가의 중장기 미세먼지 정책에 따른 초미세먼지 배출 변화를 분석하고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저감 시나리오를 도출하는 연구가 진행된다.
ㅇ 끝으로, 맞춤형 관리 분야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현상의 지역별 특성을 규명하고 맞춤형 저감 방안을 실증·평가하는 연구로
- 지역별 현실을 고려한 실질적인 대응방향을 제시함으로써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.
□ 과기정통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’선정평가 위원회‘의 심층평가를 통하여 4월까지 사업단장을 선정하고, 선정된 사업단장은 위 4개 분야별 연구를 책임질 사업단(연구단)을 7월까지 구성하게 된다.
* 사업단장 공고(1.30),선정(~4월) / 분야별 연구과제 공고‧선정(~7월)
□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“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피해자이며 해결사라는 자세로 꾸준한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의 구체적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아 가겠다.”라며,
ㅇ “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동북아 국가 연구자간국제협력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, 천리안위성 2B호 관측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.”라고 밝혔다.
□ 사업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(www.msit.go.kr)와 한국연구재단(www.nrf.re.kr)홈페이지에 게시된 ‘동북아-지역연계 초미세먼지 대응기술개발’ 사업단장 공모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.